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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 보도사진연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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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1971년 연감 part52021-05-09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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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11105 – 141 / 昭陽湖서 나릇배 전복 (5일) 

昭陽湖를 건너던 나룻배가 陸地를 수 미터 앞두고 뒤집혀 29명이 떼죽음을 당하고 31명이 救出됐다. 春城郡이 직영하는 이 나룻배 금산2號(8•3톤)에는 소를 3마리나 실어 이 소들이 「엔진」소리에 놀라 똥을 싸자 이를 피하려던 승객이 한쪽으로 몰리면서 전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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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11101 – 142 / 新民黨 大都市 遊説 (1일) 

2次 地方遊説에 나선 新民黨 大統領 候補 金大中 씨가 光州 綜合운동장에서 時局 강연회를 열고 地方 自治制 실시를 力説하고 『農業 発展의 기초 위에 工業化를 추진시키고 利益의 均等 분배를 위한 大衆經濟를 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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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11110 – 143 / 새 丹粧한 幸州山城 (10일) 

文化財管理局이 1억 1천만원의 工費를 들여 碑間을 다시 짓고 德楊亭, 진강정, 大捷門을 세우고 祠堂인 忠壮祠를 새로 建立한 幸州山城이 새 모습을 드러냈다. 史漬 56호의 이 山城은 1593년 壬辰乱때 權棵将軍이 1,300명의 군사로 수만의 왜군을 막아낸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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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11110 – 144 / 문짝도 날아난 強風 (10일) 

늦가을 雷雨와 強風이 中部지방에 몰려들어 곳곳에 피해를 냈다. 秒速 20.6m의 強風과 함께 번개가 5시간 33분이나 계속되어 停電소동을 벌였으며 麻浦에선 街路樹가 뿌리째 뽑혀나가기도 했다. 거리를 걷던 行人들이 바람에 날린 문짝을 피해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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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1118 – 145 / 葬礼보단 아들의 뜻을 … (18일) 

평화시장내 被服 제조상들의 勤労條件 개선을 내걸고 분신 자살한 全泰査씨(23)의 어머니가 葬礼式에서 죽은 아들의 사진을 들고 悲痛해 하고 있다. 全씨는 「8시간 근무제 엄수」, 「근로 기준법에 따른 환경개선」 등 8가지 개선조건을 내 걸었었다. 全씨의 어머니 李小善 씨는 『아들의 뜻이 관철될 때까지 葬礼를 치르지 않겠다』고 주장해 当局의 是正 約束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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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18 – 146 / 돈 먹는 機械 (18일)

71년도 電話豫算이 8만回線 계획 중 4만 2백 回線만이 確保되어 電話 소통의 원활은 암담하기만 한데 변두리의 公衆電話는 숫제 「돈을 먹는 機械」다. (文化村 終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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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11123 – 147 / 壬辰乱때 小銃 発見 (23일) 

慶南 東萊郡 機張面 西部里에서 貯水池 공사를 하다가 壬辰乱 때 사용하던 것으로 보이는 小銃 26정을 발굴했다. 길이 32cm의 銃 2정, 62cm의 銃 2개의 이 銃들에는 陰刻으로 「三銃筒 • 宙豆上」이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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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11127 – 148 / 死刑 求刑받는 두 美兵 (27일) 

東豆川 마약密賣商 金和男씨 부부 殺害犯으로 구속 기소된 「제임즈•E•월터즈」 技術上丘(前)과 「존•w•블런트」 兵長(後)이 求刑 공판에서 強道殺人罪를 적용、 死刑을 구형 받았다. 「켈리포니아」에서 土木技士로 있는 「블런트」 兵長의 아버지가 이날 아들의 證人으로 法廷에 출두 방청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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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11209 – 152 / 제6회 亞洲大會 개막 (9일)

「永遠한 前進」을 표방하여 마련된 「아시아」 경기대회의 第6回大會가 泰國 「방코크」에서 열렸다. 「부미볼 • 아들라데즈 」 泰國王이 參席한 入場式에서 「파나마」 모자에 「코발트」색 「브레이저 • 코트」、 「베이지」색 바지를 입은 男子선수와 「코발트」색 「재키트」에 흰 「스커트.」 붉은 「넥타이」차림의 女子선수 172명은 太極旗를 앞세우고 선수단의 선두로 입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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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11211 – 153 / 亜洲蹴球의 삼관왕 (11일) 

亜洲大会에 出戦한 韓国의 蹴球팀은 C조 予選 1次경기에서 「유럽 」 축구를 導入한 강호 「이란」을 만나 接戦을 벌인 끝에 後半 7분 「골• 게터」 이회택이 殊勲의 1점을 넣어 1대 0으로 이겼다. 경기가 끝난 후, 李會澤 선수를 얼싸안고 기쁨을 나누는 선수들. 한국은 蹴球에서 「버마」와 共同우승, 金메달을 탔다. 한국팀은 「메르데카컵」, 「킹스컵」에 이어 蹴球三冠王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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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11215 – 154 / 記錄을 세우는 力泳 (15일) 

400m 自由型에서 金메달을 땄던 趙五連 선수가 自由型 1,500m에 출전 力泳하고 있다. 이 경기에서 趙 선수는 17분 25초 7의 기록을 세워 「아시아」 大会기록을 10초 3, 韓国기록을 38초 2, 日本기록을 4초 3이나 앞질러 우승. 參加者들과 水泳에서 自信을 갖는 日本国民들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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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11215 - 155 / 亞洲頂上의 徵笑 (15일) 

50년 韓國水泳 사상 최초로 경영에서 日本을 누르고 2개의 金메달을 따낸 趙五連 선수가 2개의 金베달을 들고 자랑스러운 표정으로 웃고 있다. 趙 선수는 69년 6월 처음으로 서울에 올라와 정상적인 훈련을 받기 시작했으나 1년 반 동안 14개의 國内기록을 更新했다. 趙 선수는 끝없는 「스태미너」에 특수한 泳法으로 亞洲의 頂上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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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11215 – 156 / 鉄拳 한국의 誇示(15일) 

初盤 메달획득에 저조하던 韓国은 11個 体級중 7개 体級이 決勝에 進出한 拳鬪에서 6個의 金메달을 따내 鉄拳 韓国을 과시, 韓国이 綜合 2位를 하는데 決定的인 역할을 했다. 「플라이」급의 池竜珠 선수가 予選에서 맞선 泰国 選手에게 「라이트• 스트레이트」를 넣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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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11219 – 157 / 短身농구 優勝의 감격 (19일)
長身의 壁 「이스라엘」을 물리치고 亞洲大會 사상 처음으로 球技에서 金메달을 획득한 韓國의 농구선수들이 「타임 • 업」의 「버저」가 울려 優勝이 確定되자 감격에 넘쳐 서로 얼싸안고 승리를 기뻐했다. 韓國은 「이스라엘」과 같이 4勝 1敗의 同率이 되었으나 勝者勝 된칙에 의해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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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11219 – 158 / 방코크 하늘에 울린 “이겨라!“ (19일)
籠球의 決勝 「이스라엘」과의 대전에서 短身의 한국선수들이 민첩한 「플레이」로 長身의 「이스라엘」 선수를 「리드」하자 응원나온 교포들은 太極旗를 흔들며 열성적인 응원을 보냈다. 교포들은 대회기간 중 김치와 불고기 등을 마련해서 선수들을 위로했다. 이 경기서 韓国은 81대 67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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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11210 – 159 / 籠球場의 「生還記者」 (10일) 

英国 VIS 뉴스 社의 「카메라 • 멘」으로 「캄보디아」에 従軍 取材 중 「베트콩」에 拉致됐던 이요섭 기자가 被拉 15일 만에 劇的으로 脱出, 死線을 뚫고 生還했다. 李 기자는 身分證까지 찟고 시종 轉国人임을 감준 채 이들에게 끌려다니다 「캄보디아」 政府軍의 습격으로 혼란해진 틈을 타 脱出했다. 「방코크」에 온 李 기자가 「에이시언• 게임」 농구경기에서 「이란」선수와 熱戦을 벌이고 있는 韓国선수들을 응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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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11219 – 160 / 優麟의 原動力 (19일) 

長身 「이스라엘」을 여유있게 물리치고 한국 농구선수들이 「벤치」에 몰려가 金永基 코치를 들어 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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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11220 – 161 / 亜洲大会의 金메달리스트들 (20일) 

第6回 「아시아」鏡技大会에서 18개의 金메달을 獲得, 韓国 팀을 綜合 2位에 올타놓은 韓国의 健児들이 「메인 • 스타디움」 聖火毫 밑에서 勝利의 V字를 그려 보였다. 이들은 籠球, 拳蘭, 水泳, 射撃, 力道 선수들 중 金메달리스트 들이다. 白玉子양과 蹴球팀은 参席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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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11208 - 162. 陶山書院 補修 媛工 (8일) 
還溪 李灌 선생 4백周忌를 맞아 慶北 安東部 陶山面 溪洞 陶山書院 (史漬 170호)이 補修 竣工되었다. 이 보수공사는 주변 녹화사업, 담장공사등 대소건물 31棟의 보수와 退溪遺物展示館을 新築, 李朝 中期의 대학자인 퇴계선생의 장서 7,400여권을 보존토록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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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11210 – 163 / 검정 묻은 제2의 삶 (10일) 

江原道 道渓邑 興国鉱業所 4坑의 天然동굴이 폭발, 지하수가 쏟아져 나와 地下 20m 坑内에 갇혔던 人夫 25명 중 21명이 매몰 14시간 20분 만에 동료에 의해 무사히 救出됐다. 事故후 긴급 출동한 救助班은 이들이 묻힌 지전을 파고 길이 15m의 「에어 • 파이프」를 박아 이들을 구출하는데 成功했으나 나머지 4명은 구조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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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11213 – 164 / 選舉法 键商 妥結 (13일)

1년 여를 거치며 우여곡절을 겪던 選擧法 協商이 與野 9人 重鎭會談을 마지막 고비로 完全히 매듭지어졌다. 與野의 爭點이 되었던 「大統領 선거의 混合개표」, 「住民登録護 대조」, 「政黨추천 選擧관리위원 수시교체」에 두 黨이 양보·조절함으로써 타결을 본 이 協商을 確認하기 위해 參席者 모두가 서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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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11216 – 165 / 西部映盡? LSD 密寅犯 검거 (16일) 

大量의 幻覺劑 LSD를 갖고 들어와 密賣하려던 미국犯罪단체 「마피아」의 일원인 「로버트 • 리 • 랜드」 씨가 한국검찰에 검거되었다. 69년부터 外國에서 LSD를 들여와 韓國内의 마약조직을 만들려던 랜든 씨의 정보를 입수,  마약密賣商을 가장한 韓國수사진에 의해 仁川 모호텔에서 LSD 1,850정을 팔려다 검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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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11216 – 166 / 돌아온 「九死一生」 (16일) 

널판지, 밀감상자 등을 붙잡고 漂流하다 救出된 12명의 生還者들이 海警 701艦 편으로 釜山에 돌아왔다. 이들 중에는 15시간을 零下 1度의 추위 속에서 바다를 헤멘 끝에 마지막으로 구조된 船長대리 姜泰守씨와 李옥윤, 金정순 여인도 끼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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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11218 – 167 / 「부디 편안히 쉬소서」 (18일) 

南榮號의 SOS를 수신 못해 326명의 생명을 고스란히 水葬시킨 魔의 바다에 海警 760警傭艇편으로 온 30여 遺族들이 慰靈祭를 올렸다. 경비정 甲板 위에 제사상을 차린 이들 遺族들은 焼紙를 하며 非命에 간 넋들이 부디 편안히 쉬기를 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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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11221 – 168 / 新旧 総理의 포옹 (21일) 

6년 7개월이라는 最長寿 総理職을 물러나는 丁一灌 前 総理와 新任 白斗鎭 総理가 中央庁 総理室에서 만나 포옹 속에 정을 나웠다. 青瓦毫에서 任命状을 받고 執務室에 들어선 白総理는 丁 前総理를 껴안으며 『오랫동안 수고 많으셨읍니다』라고 위로의 인삿말을 했고 丁 前総理는 『앞으로도 평범한 서울市民 丁一灌을 아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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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11221 – 169 / 自家用의 물구나무 (21일)

언덕길에 발동을 건재 세워 둔 서울자 4〜618호 「포드」 승용차가 저절로 20여m나 구르다가 7m되는 축대아래 있는 崔鍾银 씨집 지붕에 물구나무를 섰으나 차와 지붕만이 깨지고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차는 차주 朱홍수씨(鍾路區 玉仁洞)가 운전사를 부른 사이 혼자 굴러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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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11221 – 170 / 聖誕의 밤을 밝히는 크리스머스 트리 (21일) 

550만 서울시민의 복된 내일을 기구하는 「매머드 • 크리스머스 • 트리 」가 점화됐다. 서울市庁앞 広場 분수대 위 높이 20m, 둘레 158m에 1 8,236개의 오색 전구로 장식된 이 트리 점화식에는 2만 5,000여 시민 • 学生들이 모여 祝賀하는 「캐럴」을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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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11222 – 171 / 불타는 不正外来品 (22일) 

関税庁은 第1漢江橋 밑 白沙場에서 그동안 南大門 도깨비 시장 등에서 압수한 不正外來品 3,500만원어치를 불태워 버렸다. 化粧品, 衣類,食品,양산 등 이들 값비싼 亡国 外來品들은 여러 구경꾼이 보는 앞에서 장시 동안에 재가 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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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11222 – 172 / 300년만에 다시 陸地 된 安眠島 (22일) 
李朝 中期 뱃길을 트기 위해 陸地에서 잘렸던 安眠島가 安眠 連陸橋가 개통됨으로써 다시 陸地가 됐다. 3년 반의 工期와 1억 6천만원을 들인 이 다리는 길이 280m,  너비 7,5m로, 높이는 水面에서 20m이다. 秒速 8m의 썰물로 工事에 애를 먹은 이 다리의 完工으로 우리나라의 6번째 큰 섬 安眠島는 安眠을 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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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11223 – 173 / 매머드 政府綜合庁舎 竣工 (23일) 

解放後 단일 건물로는 最大 규모인 政府綜合庁舍가 着工 3년 5개월 만에 工事費 43억원을 들여 竣工됐다. 地下 3層, 地上 19層, 塔上 3層 등 25層 96m의 이 건물은 延건평 만도 2萬 1,312坪이 되며 内務, 法務, 文教, 農林, 商工, 建設, 保社部 등과 国税庁, 経済科学심의회, 山林庁, 科学技術処, 国士統一院이 들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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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11224 - 174. 期約없는 「8代 再会」 (24일) 

第7代 國會의 마지막인 제75회 定期國會는 24일 22次 本会議를 마지막으로 閉会 7代 國會의 막을 내렸다. 15일 간에 걸친 이번 定期國會는 選擧協商案을 비롯한 127個議案을 처리했다. 國會가 閉会된 후, 국회정문을 나서는 議員들은 졸업하는 學生들과 같이 못내 서운한 表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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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11224 – 175 / 死後藥方文의 判決 (24일)
7代 國會가 사실상 幕을 내린 24일 6.3選擧訴訟에서 選舉無効確定 판결이 내려 사실상 실효없는 選擧 소송이 되고 말았다. 大法院 全体合議部(재판장 閱復基 大法院長)는 忠南 禮山地區의 韓建沫씨가 낸 國會議員 選擧無効소송을 심리 끝에 『①公務員의 불법선거 ②금품 제공 ③유령유권자의 선거인 명부 등재등이 없었다면 結果가 달라졌을지도 모른다』고 同地域의 選擧無効를 판결했다. 이로써 朴炳善씨는 이 날짜로 國會議員職을 상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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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11226 – 176 / 제자리 찾은 大漢門 (26일) 

68년 1월 서울市가 太平路 폭을 50m로 늘리면서 徳壽官담이 移転돼 혼자 길가운데 나 앉았던 史填 124號 大漢門(上)이 2개월 만에 德壽宮 담과 나란히 제자리를 찾아 새모습을 드러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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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111230 – 177 / 곡창을 누비는 호남고속도로(30일)

곡창 호남평야를 뚫고 달리는 호남고속도로 중 대전~전주 간 79km가 착공 8개월 만에 준공됐다. 총공사비 62억 7천만원을 들여 2차선으로 뚫린 고속도로는 농업의 기업화와 근대화에 큰 역할을 하게 됐다. 정부는 2차 구간인 전주~순천 간 210km의 공사를 71년 하반기에 착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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